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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초

didduddo 2020. 5. 27. 14:29

 

안 간다고 버티는 걸 데꼬 왔다. 기생이 치장한 것처럼 꽃이 곱다 하여 지어진 이름

 "안 갈래." 하고 삐져서 돌아와 버린 나처럼 기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