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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동갑내기

didduddo 2010. 11. 15. 11:33

 

 

11월 15일 월요일(-235)

 

아시아신기록 수립의 기쁨도, 광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의 감격도 잠깐이었다.

박태환(21, 단국대)의 시선은 이미 다음 경기로 향해 있었다.

14일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확정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박태환은 30여분 뒤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평정심을 되찾았다.

그는 "아직 6종목이나 남아있어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것 같다" 면서

"자유형 400m도 치열한 경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990년생  21살,장섭이하고 같은 나이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며 다른 꿈을 꾸지만 21살 동갑내기이다.

그럼에도 박태환이가 더 커보인다. 더 잘나보인다.아주 큰 꿈을 먹고 살기 때문일 것이다.

치열한 경쟁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얼만큼 피나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꿈은 이루어진다.

아들도 마음에 품은 뜻이 있거든 꼭 성취할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과 열정을 쏟자.

단결! 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