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한 안개가 서서히 걷힌다.
안개 낀 세상
그 세상 보는 맛이 좋다.
나래산 임도를 타고 옥정호 고샅고샅 돌고 돈다.
제법 쎈 오르막
초 여름을 방불케 덥다.
바람막이를 벗었다 입었다.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지.
자욱한 안개가 서서히 걷힌다.
안개 낀 세상
그 세상 보는 맛이 좋다.
나래산 임도를 타고 옥정호 고샅고샅 돌고 돈다.
제법 쎈 오르막
초 여름을 방불케 덥다.
바람막이를 벗었다 입었다.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