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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 却

didduddo 2019. 12. 5. 09:13







 




잔차 타기 좋은 날이다. 두껍게 껴 입은 옷은 예열을 받으면 덥다. 그런 줄 알면서도 또 껴입는다.

반복되는 실수는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억해 둘 수 없는 '망각의 동물' 인간이기 때문이다.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삐질 필요는 없지만 아직도 마음을 다스릴 줄 모르는 모지리이기에 어쩔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