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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탁

didduddo 2019. 10. 2. 18:00

 

 


기차를 타고 여수를 갔지/바람 불고 비 뿌리고 장난 아니네/히히낙낙 그런 재미지/미친 듯 부는 바람에 멀카락 날리고 옷깃 날려도 

웃었지/태풍이 온데잖아 태풍이/미탁이라는 이쁜 이름으로 포장하고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