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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

didduddo 2019. 1. 7. 15:15

 

 


 

가을 새와 작별하 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