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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암 -

didduddo 2018. 12. 20. 16:00

 

 

 

 

 

게을러지는 몸 이끌고 초보 때 업힐 연습 차 다녔던 마고암을 오른다.

왠만한 오르막은 자신 있지만  다운힐은 갈수록 어렵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모악산 정상이 희미하다. 봄처럼 포근했던 겨울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