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월요일(-336)
모처럼 해가 났다.
어제밤 무섭게 내리던 비가 어느새 개고
모처럼 해가 났다.
오늘도 비소식이 있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하였는데
비도 잦다보니 지겹다는 생각이다.
어제는 백화점 나가 아부지 가을 옷 장만하시고
엄마는 겨울조끼 50%쎄일하길래 한장 샀다.
영화 한 편 보려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기냥왔다.
아들은 전투 휴일 잘 보내셨는지.
오늘부터 바뀐 근무표
한낮을 피하니 덜 고단하겠다.
얼굴에 트러블이 생겨 자꾸 신경을 쓴다마는
아직도 성장기이기 때문일거다.
더위로 인한 발진때문일거다.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나중에 휴가 나와서
정확히 진단하여 처방을 하자꾸나.
비가 올 모양이다.
어제 진안곰티재가 비로 인하여 취소되어 오후에 잔차 타기로 했는디.
밝은 목소리 들어 기분이 좋았단다. 언제나 맑고 밝기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