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천만시대 운전을 하다보면 주차된 차와 차 사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오거나 역주행하는 등 자전거 운전자들의 부주의나
교통법규위반행위로 인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의 아찔한 경험을 한번쯤은 했을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이런 자전거 운전자들을 도로 위의 불청객 고라니에 빗대어
자라니족(자전거 + 고라니 합성어)이라 부르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고라니처럼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반영한 신조어다.
도로교통법 제2조에 의하면 자전거도 “차”로 분류되어 자동차 운전자와 만찬가지로 관련법규를 제대로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