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인터넷 수능방송의 한 강사가 군대 비하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는데 대해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정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현직 고교 교사이자 EBS 수능 언어영역 강사인 장희민(38)씨는 24일 인터넷에 올라온 동영상 강의에서
"군대는 죽이는 거 배워 오는 곳",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죽이는 거 배워 온다",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롭다"는 등의 발언을 해 네티즌 비난이 쇄도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장씨는 논란이 일자 "군대에 다녀오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군대 가실 분들께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다. 다소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그만 되돌릴 수 없는 망언을 하고 말았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EBSi에 올렸다. 망헐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