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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didduddo 2010. 7. 4. 17:54

 

 

 

 

 

*09: 30분 출발-고사리 마을 -->금정사-->흥부바지(중식)-->전주 

로드마운틴 MTB회원들과 함께한 첫 라이딩 코스다.

코스만 보면 참 쉽게 느껴진다.

죽는 줄 알았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여러번 들었지만

초보에게 힘을 주고 이끌어주신 분들의 격려로

끌바하면서까지 무사히 완주했다.

끝이 보이지 않은 경사길 .산을 타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르는데

상상도 못했던 산을 잔차로 넘었다.

아무래도 초보에겐 무리인 듯한 코스였다.

산을 내려오다 머리를 박으며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장비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산딸기 세 알,

몸은 힘들어 죽을뻔 하였지만

자연이 준 맛은 결코 잊지 않으리.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