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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딩

didduddo 2010. 6. 24. 16:08

 

 

 

 

 

 

완주군 구이면을 찍고 중인리를 지나 삼천대교를 건너 오는 길을

아침 9시 30분 출발하여 3시 20분에 집에 도착 하였다.

페어링은 좋은데 기아 넣고 빼는 기술이 모자라니 오르막길에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무난하게 소화해내니 초보치고 잘 탄다 한다.

어무이를 애기도 안낳은 30대로 본다.군대 간 울 아덜은 어쩌라고...

어른신들, 나이드신 언니들하고 함께하니 가족처럼 좋은 시간이었다.

 

50km를 탔다고 했더니 초보치고 먼 거리를 달렸다 하신다.

자연을 먼저 보자 하였는데 얼굴이 그을릴까봐 신경쓰이고

숨이 차서 헐떡 거리느라 바빴다.

아부지 말대로 양산을 받고 탈 수도 없고...

아들이 휴가증 받았다고 전화를 준다.

어무이 라이딩 소식 들려주니 재미있어 한다.

이 다음에는 아들이랑 함께 신나게 달려보자.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