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속의 병아리가 충분히 발육하여 바깥 세상으로 나가고자 쪼는 것을 "줄" 이라 하고
그 소리를 듣고 어미닭이 부리로 껍질을 깨트려주는 것을 "탁" 이라 한다.
이 과정은 상당히 미묘해서 닭과 병아리가 서로 쪼는 곳이 다르면 병아리는 세상 구경을 못하게 된다.
또한 병아리가 알 속에서 성숙하기도 전에 성급한 어미닭이 알을 먼저 깨거나,
부회기를 맞은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데 밖에서 어미가 응답하지 않아도 병아리는 숨이 막혀 죽고 만다.
선학에서는 '참선자가 개오의 경지에 도달할 때'를 사승이 알아 그 깨달음의 길잡이 노릇을 해 낼 수 있는
솜씨를 가리켜 줄탁지기라 한다. 펌글
전에 공부했던 말씀이다.
벌써 잊어 버리고 뭔말인가하고 검색해 보았다.
쉬운 뜻 인데도 그 안에 내재한 말씀이 깊어 옮겨놓기까지 하였는데, 공부는 역시 때가 있다.
잔차를 타고 동욱이 엄니랑 전주역 지나 전북 MTB우아동 매장에 다녀왔다.
기아 넣고 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하니까 라이딩하기전에 자주 다루어봐야할 것 같아
두시간이 넘는 길 함께 다녀오자 하였다.
베낭하고 옷 한 벌 더 구입하고 잔차 튜닝좀 하다보니 또 던 잔치다.
드뎌 완벽하게 장비 구비하였다.
아들 휴가 나오면 이쁜 신발 하나 사주셔. 얼렁와~~~~~~~~~~~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