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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수신자 전화나 한통 때리셔~~

didduddo 2010. 5. 23. 16:27

 

 

 

자전거를 타고 전북대학교를 지나 소리의 전당으로 가는길에 토끼풀 무리를

만났다. 가던 길 멈추고 사진을  찍고 보니 코앞에  네잎클로버가 있어서 따

왔다.어떤 모습의 행운이 기다릴까 많이 설레인다. 장미의 계절 답게 담장마

다 장미꽃이 넘친다. 되돌아오는 길 덕진공원에 들러 행운을 하나 더 찾자니

도무지  보이지 않아 걍 돌아왔다. 행운도  행복도 찾아 다니는 것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에서 첫사랑을 우연히 만나 듯 우연히 그렇게 만나지는가보다.오

늘 만난 행운의 네잎클로버를 이쁘게 장식해보았다.오월은 싱그러워서 정말

좋다. 아주 좋다.오늘까지 내리 삼일간 뒹굴뒹굴 놀고 있겠다. 뭐하고 놀까?

컴도 없고 핸펀도 없고,1541수신자부담 전화나 한통 때리셔~단결! 1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