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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저수지 -

didduddo 2016. 1. 25. 15:14

 

 

 

 

싸락눈으로 속삭여 봐야 알아듣지도 못하니까 진눈깨비로 질척여 봐야 고샅길도 못 막으니까  저렇게 주먹을 부르쥐고 온 몸을 떨며 오는기라.

어른 아이 모다 눈길에 굴리고 자빠뜨리며 그리운 이의 발목을 잡는 거다  다른 세상으로 비행기 한 대 못 뜨게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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