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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

didduddo 2016. 1. 13. 17:30

 

 

 

 

 

 




술집과 노래방을 거친  늦은 귀가 길 나는 불경하게도 이웃집 여자가 보고 싶다
그래도 이런 나를 하느님은 사랑하시는지  발자국을 따라오며 자꾸 자꾸 폭설로 지워 주신다 공광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