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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didduddo 2014. 12. 10. 20:12

 

 

 

 

 

 

낮잠을 잤다.얼마만의 꿀잠인가?

울 어머니는 낮잠을 안주무셨다. 맨날 꼼지락 거리시느라 낮잠 주무실 겨를이 없었다.

일을 좀 미루지...미련하다 했었다.

나도 그 미련퉁이다.

 

분을 정리했다.

비 오는 날 마땅히 할 일 없어 분을 정리하기로 했다.

이쁜 것들이야 진즉에 들여 놨지만 개체수를 줄이기 위하여  동사 내지 아사를 원했던 넘들 ...

그러했음에도 목숨지킨 녀석들 미안해서 품에 안았다.

 

언몸을 전기온수가 뎁혀 놓은 이불 속에 눕히니 잠이 온다.

낮잠은 게을러 보여 싫다.

눕히고 보니 몸이 천근이다.

 

"뭐햐?"

이미 깨어 꼼지락거리는데 묻는다.

"한 숨 잤어."

 

일본여행 가자며 동생이 멍청히 눠 있는 언냐 깨운다.

"인났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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