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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순창 -

didduddo 2014. 11. 23. 16:46

 

 

 

담양 메타쉐콰이어 길에 며칠전부터 꽂혔다.

화물칸이 작아 잔차가 안들어 간다.  겨우 구겨서 집어 넣었다.

마중 나올 이도 없는데 고향 가는 길은 늘 설레인다.

잘못 구겼는지 앞기어가 망가졌다.

망가진 잔차를 타고 잔차샵을 찾아다니는데 일욜이라 모두 휴무다.

잔차 마니아 친구에게 sos를 쳤다. 일보다 말고 냉큼 달려와 뚝딱 고쳐낸다.

잔차 이동이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신경쓰지 마소. 박을 사람 없응게."

그 말에 용기 얻어 담양으로 출~~~~바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