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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경대 -

didduddo 2014. 10. 30. 16:50

 

 

 

가을은 또다른 봄이랬던가?

봄(春)이 채우는 계절이라면 가을(秋)은 비우는 계절이다.

비우고 또 비워서 이윽고 텅 빔의 계절.

봄이 動이라면 가을은 靜이다.

고요함의 지혜 

가끔은 고요함에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

 

 

    다가공원 ~ 완산칠봉 ~ 남고사 ~ 억경대     

  

 

 

 

 

 

When I Dream At Night / Marc Anth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