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수요일
선임이 이등병 후임의 통장 카드를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하여
불만을 표했더니 한번 뜨자는 식으로 나온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속상해하시는 어느 아버지의 글이 사랑방에 올라왔다.
부모 입장에서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나왔지만 결국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리버리해서 당하는가 싶기도 하여 안쓰러웁다.
아들처럼 꼬장부리는 선임에게 맞짱뜨자고 대들 용기는 차마 없나보다.
그러고보니 아들이 참 대단한 용기를 가졌다.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안하무인하는 하극상은 소인배짓이나
넘치지 않은 선에서의 용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들의 위치가 위치인만큼 세번 이상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괘씸한 선임녀석에게 마땅한 벌이 내려지길 ...
바람이 잦아들고 맑은 해가 나 쾌청한 아침이다. 오늘도 수고하시고 단결하셔,
대한민국 해군 해난구조대 (Ship Salvage Unit, SSU)는
대한민국 해군에 소속되어 있는 해난구조 목적의 특수 잠수 부대이다.
전시나 평시 상황에서 해난구조, 혹은 항만·수로 부근의 장애물 제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소속 인원은 4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블루》는 해안구조대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