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에 싹이 텄다.
작년에 포도 한송이 농사 짓더니 올 농사는 어떻게 지으려는지.
하도 이뻐서 오며 가며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본다.
내일 생신이라고 서신동이모가 할머니 모시고 갔다.
알콜사다 주인이 잠시 비운 침상 골고루 뿌려 소독하고 닦아내고 왔다.
계실 땐 모르겠는데 안계신다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해진다.
생신선물 사러 송천동 롯데마트에 다녀왔다.
오가는길에 개나리,목련,벚꽃...눈요기하고 나니 마음이 꽃밭이다.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