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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욜은 비 -

didduddo 2014. 8. 7. 17:13

 

 

소낙비 내리는 소리에 새벽녘 잠이 깨었다. 창문을 열고 한참을 비를 감상하였다. 

지금은  바뀌어 아니지만 양철지붕 퉁! 퉁! 퉁!  때리는 잠결에 들리는 그 소리가 설레게 좋았었다.

"비 오니 편안하시것네..."

"어케 알음?"

얼로 땡땡이를 칠까???고민하다  신나게 장구치고 오다.  비가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