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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것들 -
didduddo
2014. 1. 30. 16:09
細雨가 종일 오다 말다 한다.
거품 낸 수세미로 박박 닦아 놓은 듯 거리가 투명하다.
낮게 깔린 안개가 비 오는 날의 운치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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