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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맑은 날 -

didduddo 2014. 1. 24. 14:57

 

봄 날처럼 따사로웠다.

병아리처럼 노란 옷을 입고 봄 날처럼 포근한 겨울을 만끽한다.

내린 눈이 녹아 건지산은 질척거린다.

못타면 끌면 되고 길이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하늘 맑은 날  가쁜 숨을 내쉬며 잘 놀다 왔다. 사랑한다. 양 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