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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동 2길 -

didduddo 2014. 1. 2. 17:51

 

 

새해 첫 날 엄마가 다녀가셨다.

애기처럼 맑은 얼굴을 하시고는 환하게 웃어주셨다.

웃는 얼굴은 타인을 즐겁게한다.

그것을 깨달아 다행이다.

더 오래 살고도 깨치지 못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엄마, 다녀가 주셔서 감사해요. 웃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을께요.

웃는 얼굴로 또 놀러오셔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