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 숲 ,치유의 숲길답게 잘 가꾸어져 있다.
라이딩 초반, 하늘이 시커멓더니 비가 내린다. 감기들까 걱정들 하지만 감기좀 걸리면 어떠랴 싶게 비가 좋다.
코스는 비교적 짧았지만 싱글길 업힐과 다운힐이 초보에게는 무리였는지 자빠링을 하셨다.
처음 나오신 58년 개띠 회원님,포기할까 하다 홍일점의 패기를 보고 자존심 구기고 악으로 깡으로 버티셨다고.
계속되는 경험을 통하여 도전과 열정이 주는 짜랏한 희열을 맛보시고 그 맛에 중독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