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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

didduddo 2013. 10. 12. 21:30

 

 

부재 중 전화...이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불길한 예감은 왜 틀리지 않을까?

아프단다. 그것도 아주 많이.

늙어서도 친구하기로 한 약속 잊었나보다.

아픈 그댈 핑계 삼아 술을 마신다.

그댄 내 젊은 날의 한 획이었기에 오래도록 기억해 주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