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가을여행

didduddo 2013. 10. 8. 17:12

 

 

 

비오는 날 빠마를 하기로 했다. 진즉에 그렇게 하자고 마음 먹었었다.

혼자 사는 노처녀인 줄 알았다는 원장님과 20년 째 단골이다.

지난 번 성에 덜 찬 걸 아시고 뽀골뽀골 잘 볶아주셨다.

유일하게 울 엄마 머리를 손질해 주셨던 나의 단골 헤어샵은 북대 앞 '가을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