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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

didduddo 2013. 9. 24. 14:32

 

 

우산이 짐스러워 버리고 싶다. 어깨에 맨 가방이랑 신발도 벗어버리고 싶다.

하지만...........미치지 않고서는 그리할 수가 없다.

철이 들고부터 타인의 시선은 미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

 

어떤이의 눈에는 고독해 보일지 몰라도 비를 좋아하는 낭만의자로 확 다가온다.

모든 사물은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제각각이다.  걷고 싶은 거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