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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지 중 하나 -

didduddo 2013. 9. 6. 18:30

 

 

엄마랑 하고 싶은 일 백가지, 그 중 하나 - 비오는 날 여행하기

스물 셋, 내 나이가 처음으로 벅찼었다.

사내 나이 스물 넷, 지난날의 엄마를 회상하기도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기도 한다.

당당하게, 많은 것에 최선을 다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해 하기도 한다.

 

아이가 나이가 들고 철이 드나보다.

친구처럼 앤처럼 살갑게 구는 아들, 잘 커줘서 고맙다 이눔아.  채석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