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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명품 7사단, 명품 칠성인

didduddo 2010. 3. 13. 16:02

 

 

어제 7사단 정윤재상병 어머니께서 국군방송 " 행복한 테이트"에 출연하셨다.

지방이라 듣지 못하였지만 아주 잘 마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랑방의 맏언니로 그 역활을 톡톡히 해내시고 계시는 든든한 존제이다.

힘들 때 엄마에게 큰 도움 주신 고마운 분이기도 하다.

어제 올린글들 삭제하여 무슨일인가 궁금해 하실까봐 쪽지를 보내드렸었다.

 

윤재 어머님께,

소리가 조금 났습니다.

화가 나서 시비를 걸었습니다. 우리가 왜 외인부대냐고...
외인부대는 아웃사이더란 느낌이 강해서 좋아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왜 외인부대냐고 따졌습니다.
외부에서 7사단을 돕는 부대라는 엉뚱한 해석에 그러려니 했는데

7사단이 왜 명품부대냐고 따집니다. 7사단을 제대로 알고나 말하라지요.
칠성인의 자긍심에 먹칠하는 것 같아 화가 좀 났습니다.
본 뜻은 그게 아니라는 것 알지만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음을 본인도 알아야지요.

오늘 방송, 프로처럼 잘 마치시어 자랑스럽습니다. 무슨일인가 궁금해하실 것 같아 글 남깁니다.

 

장섭엄마
그 글 읽어보곤  장섭엄마의 해박한 지식과 정의로운  용감성에 대해
솔직히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와~~ 역시 참으로 대단한  칠성인의 부모로구나" 하는
자긍심이 더 생겨나더군요. 아직은  새내기인데도 불구하고
장섭이가 7 사단 소속이라는 하나만으로도 이렇듯 강한 애대심이 생길수 있다는게
가슴 뿌듯한  감동으로 다가와 그렇지 않아도
사무국장님과  장섭엄마의 용기있음을 얘기 나누었답니다
모르고 있는것,  잘 못 알고 있는 것은 알려주고 지적해 고쳐주어야 하지만
남앞에  나설 수 있는 용기 없음으로  그냥 묻혀 지나치기가   십상인데 ~~
장섭엄마의 그 용기있음에  두 손 들어  박수쳐 주고 있습니다.
체구도 자구마한데  어디서 그 배포와 용기가 베어 있는지 ~~ 후후후후~
나는 보기 좋고 멋져보였답니다. 장섭엄마 같은 용단있는 분들이 많을수록
세상은  멋지고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 입니다. 글도 어찌 그리 잘 쓰는지 ~~
엄청 부러움이 일어난답니다. 장섭엄마 ,  멋져요  정말  !!!
장섭이도 엄마 닮아  군복무도 멋지게 해 낼것이니  아들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는
내 생각입니다. 그래도 자식은 자식인지라  손 놓을수 없지요?
햇살 포근한  전형적인 봄날이네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기를 바라며 ~~ 세심히 신경써주어 정말 고마워요 ~~1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