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정기라이딩 (곰티재~모래재)

didduddo 2013. 4. 8. 09:07

 

 

 

계절은 봄이요 몸은 더워서 여름이요 배경은 겨울이다.

묘한 부조화가 라이딩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진홍빛 진달래,개나리,생각나무,벚꽃,매화,산수유...온통 꽃천지 인데 겨울은 심술쟁이처럼 요술을 부려놨다.

4월의 눈은 강원산간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모악산일정을 여러가지 사정으로 취소하고 선택한 곳,

참여 인원도 단촐하고 비교적 짧고 무난한 코스인지라 쉬엄쉬엄 관광모드로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