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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봄 날.

didduddo 2013. 3. 24. 18:27

 

 

 견디기 어려워 겨울이 봄을 토해낸다. 흙에서 가지에서 하늘에서, 톡, 톡, 톡...

 

겨울이 토해낸 자리마다 기적이 일어난다.

꽃이 피고 싹이 돋아나고 만물이 소생을 한다. 참 아름다운 토악질이다. 톡,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