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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 개구리들...

didduddo 2013. 2. 19. 13:48

 

 

우리는 저마다가 파 놓은 우물안에서 산다.

마음그릇에 따라 그 크기가 달라지겠지만 우물은 우물이다.

세상의 이치를 얼만큼 깨닫느냐에 따라 깊이가 달라지겠지만 우물인 것이다.

열리어 공개 된 우물은 쥔장의 허락이 없어도 제 집처럼 드나들 수 있다.

우물안 살림살이의 규모는 영웅을 만들기도 개쓰레기를 만들기도 한다.

 

세상의 주체는 "나"다.

남이 파놓은 우물에 상관없이 '나' 없이는 세상도 없다.

비록 작은 우물 안에서 살지언정 기죽지 말자.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피아의 구분없이 요지경 속에서 살고 있다.

오지랖만큼만 바르고 건강하게 살자.

 

세상을 향하는 아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