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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요일
didduddo
2012. 12. 14. 18:02
겨을비가 내렸다.
봄비만큼 달콤하고 맛있게 내렸다.
나가고 픈 마음을 다독이며 또 다독이다 겨울비 속으로 나섰다.
아,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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