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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이제 불을 켜시지요.
didduddo
2010. 3. 3. 18:16
물이 끓으면 신경통 도진 주인님위해
기꺼이 한 몸 바치겠다는 듯
표정이 의연합니다.
우리집에 놀러 온 길고양이들의 휴식터가
하필 빨래 삶는 렌지 옆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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