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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 路

didduddo 2012. 7. 27. 09:35

 

 

 

애기단풍나무가 빼곡하게 들어 찬 숲은 해가 지면 벌써 어두워진다.

라이트를 켜고 어둠을 더듬으며 타는 재미는 또 다른 맛이다.  건지산은 迷路다. 여러갈래로 갈라져 섞갈리기 쉬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