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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유회

didduddo 2012. 7. 16. 07:43

 

 

비가 와도 출발하는 정기라이딩겸 야유회였다. 비단속을 단단히 했는데 올 듯 말 듯 하더니 비는 아니 만났다.

광곡재를 넘고 한일장신대를 지나 상관 죽림 편백나무숲.

다리가 안풀려 라이딩 내내 페달링이 무거워 힘들었다.

돌아오는 길, 접촉사고로 언덕아래로 머리를 박고 굴렀다. 모두의 걱정이 컸는지 크게 다치지 않았다.

몸에 난 상처야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만 놀란 마음이 트라우마를 겪지 않을지 걱정이다.

다시 잔차 탈 용기를 주소서, 언제나 안전한 라이딩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