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비

didduddo 2012. 6. 30. 15:15

 

더디게 더디게 비가 왔다.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오는 것을 하늘을 원망했다.

우리는 하늘을 원망할 자격이 있는 걸까? 살다 죽으면 몸까지 하늘나라에 맡기는 것을,

 

이 땅의 모든 것들이 한마음으로 좋아라 크게 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