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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티재~모랫재 (56.7km)

didduddo 2012. 6. 10. 19:47

 

 

여름 곰티재는 우거진 숲의 산그늘이 좋다. 여름에 임도를 즐기는 이유이다.

가도가도 끝이 없어 지치고 지쳤던 초보때와는 달리 여유롭게 즐기며 고개를 넘었다.

재를 넘고나면 진안 메타쉐콰이어길이 기다린다. 곰티재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오는 도중 비를 만났다. 잠간동안의 우중라이딩은 식사를 마친 후 먹는 디저트처럼 달콤했다.

기분좋은 일요 번개라이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