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오일장에 다녀왔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작게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우중이어서인지 장날의 흥을 느낄 수가 없었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서민들의 먹고 사는 일이 뭐가 다를까.
냉이,쑥,시금치,어묵,딸기,번데기,김부각...시장을 두 바퀴 돌아서 산 것들이다.
시장은 대형마트보다는 아무래도 손이 더 크다.
팔려나온 강아지의 맑은 눈망울이 자꾸 생각난다.
삼례 오일장에 다녀왔다.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 작게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를 탔다.
우중이어서인지 장날의 흥을 느낄 수가 없었다.
도시와 농촌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 서민들의 먹고 사는 일이 뭐가 다를까.
냉이,쑥,시금치,어묵,딸기,번데기,김부각...시장을 두 바퀴 돌아서 산 것들이다.
시장은 대형마트보다는 아무래도 손이 더 크다.
팔려나온 강아지의 맑은 눈망울이 자꾸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