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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집

didduddo 2012. 3. 11. 15:11

 

 

 

 

 자주 안 온다고 엄마가 삐지셨나. 바람도 세고 약한 눈발까지 날렸다.

이승에서 맺은 인연  못 다 끊고 새끼들 이제 오나 저제 오나 목 빼고 기다리고 계셨을까.

어무이, 이제는 아부지랑 편안하니 잘 계셔요. 사랑해요. 경애랑 호국원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