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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들 그러하지 않겠는가.

didduddo 2012. 3. 6. 18:54

 

 

 

 등산모임을 결성하더니 주말마다 산을 찾는다.

사내들끼리 모여 건전한 놀음을 즐기는 듯하다.

 

다 먹어도 나이만큼은 먹고 싶지 않다고... 일흔을 넘기신 어르신 말씀이다.

나의 꽃다운 청춘이 아깝게 가버렸듯이 나의 아들 또한 청춘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다 먹여도 나이만킁은 먹이고 싶지 않다. 누군들 그러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