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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지간

didduddo 2012. 2. 18. 14:40

 

 

 

딸이 있는 집 엄마는 젊고 멋스럽다더니

반대로 아들은 아부지덕으로 멋을 낸다.

아부지 옷과 신발을 제 것처럼 입고 신으니 돈이 덜 들기도 한다.

 

친구들이랑 등산을 계획하였다며 집을 나서는데

아부지의 등산복으로 올 셋팅을 하였다.

자식에게 다 내어주고 더 주고 싶은듯

아부지는 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본다.

 

그들은 부자지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