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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자성어

didduddo 2012. 1. 2. 10:42

 

 

교수들이 2012년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뽑았다.
   `파사현정'은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이다.

원래 불교에서 나온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나는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른다는 뜻이지만,

불교에서만 쓰인 것은 아니고 유학에서도 `척사위정'이나 `벽사위정'을 말한다.

 "파사현정에는 거짓과 탐욕, 불의와 부정이 판치는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강한 실천이 담겨 있다"

 "올해, 특히 총선이 온갖 사악한 무리를 몰아내고 옳고 바른 것을 바로 세우는 희망을 담았다"고 밝혔다.


 "정의로움이 없는 정치는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없음을 정치꾼들이 알아야 한다"며

 "총선과 대선을 통해 정치꾼은 없애고 진정한 정치가만 남기를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생명을 살리는 즐거움'이라는 뜻으로 세종이 추구했던 좋은 나라의 조건인 `생생지락(生生之樂)'이

27%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어질고 유능한 인물을 선택해 서로 전하였다'는 뜻의 '선현여능(選賢與能, 20.6%)'

'훌륭한 지도자가 있으면 훌륭한 정치가 이뤄진다'는 뜻의 '인존정거(人存政擧, 10.3%)' 등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둔 사자성어가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의 2012년 새해 소망과 결심을 담은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길 바라는 ‘마고소양’(15.5%)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물실호기’(12.4%)  어려운 일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는 ‘질풍경초’(10.7%)

명예와 재물을 한번에 얻는다는 뜻의 ‘명리양전’(10.4%)  충분히 생각한 후 과감히 실행하겠다는 ‘숙려단행’(7.7%)

아무것도 어려울 것이 없다는 ‘하난지유’(7%)  스스로 재산을 모아 성공하겠다는 ‘자수성가’(5.2%) 

뜻밖에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뜻의 ‘암중방광’(5%) 성공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날리겠다는 ‘입신출세’(4.4%)

가능하지 않은 것이 없길 바란다는 ‘무소불능’(4.1%) 등이 있었다.

 

구직자의 새해 소망과 결심의 사자성어 1위는

 

 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의 ‘소원성취’(14.4%)  한 번 실패했지만 분발해 성공하겠다는 ‘권토중래’(11.4%)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각곡유목’(10.9%)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이라는 뜻의 ‘만사태평’(8.8%)

확고한 결심으로 흔들리지 않겠다는 ‘남산가이’(8.1%)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분골쇄신’(6.6%) 

 나날이 발전하겠다는 ‘일취월장’(6%)  큰 일을 위해 때를 기다리겠다는 뜻의 ‘불비불명’(5.4%)

뜻밖에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암중방광’(5.1%)  성공하여 세상에 이름을 드날리겠다는 ‘입신출세’(4.9%)

처음 세운 뜻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초지일관’(4.9%) 등이 응답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