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일요일
"전북도 교육청은 19일 3월 1일자 교장,교감,원감,전문직등 35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하였다. 특히 여성 장학관으로는 장수 교육청 학무과장에
익산 어양중 양정애 교감이 신규 임명되었다."
인터넷 블로그에 큰이모 소식이 올라 왔다.
출세길에 비빌 언덕 없이 자수성가형인 이모는 지독스런 노력파이다.
남들 편안한 길 갈 때, 가고 싶은 길에 도전하여 오늘의 자리까지 올라오셨다.
아직 갈 길이 멀기에 도전해야 할 산은 많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목적한 바에 무사히 안착하시길 바란다.
이모의 승진을 아들도 축하해주셔.
이모,이모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승진 축하겸 하루 휴가 내어 아들 귀대길에 동행해 주셔서 감사의 자리이기도 하다.
벤쿠버 올림픽 빙속경기가 생중계 중이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로는 모태범 선수가 금.은 메달을
여자선수는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이다.
동양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대회사상 처음이란다.
그만큼 국내외적으로 관심과 환호가 컸다.
오늘 다시 메달에 도전 중이다.
공부보다 어려운 것이 운동인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따질 필요는 없겠다.
날이 참 좋다.
더이상 추위없이 봄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