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고 맞는 생일이다. 근사하게 생일상 차려주고 싶었는데 미역국에다 밥 말아 묵은지 얹어서 먹고는
학교에 간다. 공부할게 너무 많다고...죽어라 놀더니 벅차기도 하겠다. 친구들이 아들 생일에 맞추어 휴가를
나온단다. 낼은 술마셔야 할 것 같다고, 애나 어른이나 선물은 현찰이 제일 좋은가보다, 엄마의 생일 선물은
두둑한 술값이 되겠다. 아들, 생일 축하한다. 사랑한다.
제대하고 맞는 생일이다. 근사하게 생일상 차려주고 싶었는데 미역국에다 밥 말아 묵은지 얹어서 먹고는
학교에 간다. 공부할게 너무 많다고...죽어라 놀더니 벅차기도 하겠다. 친구들이 아들 생일에 맞추어 휴가를
나온단다. 낼은 술마셔야 할 것 같다고, 애나 어른이나 선물은 현찰이 제일 좋은가보다, 엄마의 생일 선물은
두둑한 술값이 되겠다. 아들, 생일 축하한다.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