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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didduddo 2011. 9. 27. 18:57

 

   엄마 

                                      

처음 당신을 만났을 때 참 많이도 울었죠.

세상을 선물한 어머니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죠.

그것은 벅찬 감동이었네요.

 

나의 작은 몸짓하나에도 울고 웃었죠.

드린 것은 너무 작은데 큰 사랑을 받기만 했죠.

그것이 당연한 듯 그렇게 살아왔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벅차요.

엄마,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

많은 것을 주고 더 주지못해 아쉬워하는 엄마에게

난 무엇을 드려야하죠.

 

엄마, 나의 어머니.

왜 이렇게 눈물이 나죠.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나  때문에 참 많이도 울었죠.

그땐 몰랐지만 이제는 알아요.

엄마를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늘 보듬어만 주셨던 당신이 곁에 있었기에

사나이 대장부 거듭 날 수 있었네요.

 

엄마, 이름만 불러도 가슴이 벅차요.

엄마,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

많은 것을 주고 더 주지못해 아쉬워하는 엄마에게

난 무엇을 드려야하죠.

 

내게 세상을 선물하신 엄마.

사랑과 용서를 가르쳐주신 엄마.

세상 다하는 날까지 사랑을 드리렵니다.

당신은 소중한 나의 어머니이니까요.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