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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좋더라.

didduddo 2011. 9. 24. 21:56

 

 

 

중앙시장에 다녀왔다.

몸이 귀찮아 김치를 사다 먹었더니 맛도 없고 감질이 난다.

열무 한 단 사천원,무우 두 개 오천원, 조선파 한 단 칠천원 ,고구마 줄기 삼천원,

조선오이 다섯 개 이천원, 부추 천원, 당근 세개 이천원, 이쁜 아가씨 왔다고 하나는 덤 ㅋ

장바구니에 담으며 비닐봉지를  덜 쓰는  젊은 새댁이 참 알뜰하다고, 또 ㅋ

 

몸은 고단하지만 열무물김치까지 여섯가지를 담가 놓으니 뽀땃하다.

아가씨라 불러주고 젊은 새댁이라 호칭해주는 시장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