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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 숙제 끝.

didduddo 2011. 9. 12. 18:22

 

 

명절 숙제를 마치고 건지산을 오르려고 나서는데 아들넘이 사진기를 들이대며

엄마가 제게 했던 것 처럼 "어무이~~~ 요렇게 해봐 , 조렇게 해봐" 한다.

아들이 쑥스러워하면서 포즈를 취해주었듯이 나도 그렇게 해 주었다.

오~~ 간지 나는데? 

아들은 엄마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것 같다. 엄마가 저를 아주 많이 사랑하듯이.

 

피로는 땀을 흘려주는 것이 제일이라고....그리하여 건지산을 다녀오다.